한국MS, `농촌 쌀 구입해 복지관 기증` 봉사활동

기업과 농촌, 도시를 연결하는 자선활동
농촌 쌀 구입해 도시의 복지관에 기증
  • 등록 2010-12-09 오전 9:35:18

    수정 2010-12-09 오전 9:35:1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9일 경기도 시흥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알곡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업과 농촌, 그리고 도시를 연결해 기업자선활동을 펼치는 한국MS의 독자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6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기업이 농촌의 쌀을 구입, 그 쌀을 도시의 복지관에 기증해 소외계층의 생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국MS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전남 영암군 성재리, 거모종합사회복지관과 3자 자매결연을 하고 복지관 경로식당의 연간 운영에 필요한 쌀 전량을 성재리에서 구매해 기증하고 있다.

올해 한국MS는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성재리에서 구매한 햅쌀 20kg 310포대(6200kg)를 기증했다. 또한 90여 임직원들의 참여해 500포기 김장, 연탄나르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PC점검단을 운영하고 `윈도우` 등 정품 소프트웨어도 복지관에 기증했다.

한편 한국MS는 매년 3일간의 유급휴가를 임직원들에게 별도 제공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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