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단, 경남지역 애로사항 점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농공단지 인프라 개선" 등 건의
  • 등록 2010-09-14 오후 1:30:00

    수정 2010-09-14 오후 1:30:00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이 지역 기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규제개혁추진단은 오는 15일까지 경상남도 함안·마산·통영을 잇따라 방문, 각 상의별로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에는 함안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하성식 함안상의 회장과 신용운 대아레미콘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재생아스콘을 사용하면 기존 원료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대기오염물질 발생량도 줄일 수 있다"며 재생아스콘 설비 설치를 허용해줄 것을 건의했다.

같은 날 마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한철수 마산상의 회장과 손종호 두산중장비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청년인턴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장기근속근로자에게 보육료를 우선 지원하는 등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마산 합포구 내 신촌농공단지는 지난 1991년 조성된 이후 시설투자가 노후화된 인프라로 그 기능을 상실했다"면서 "농공단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오는 15일 통영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유수언 통영상의 회장과 박상재 삼보해양기술 대표이사 등 지역기업인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규제개혁추진단은 10월 중으로 강원도 삼척·동해 지역을 방문, 추가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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