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고객 확대를 위해 지역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기술과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하며 브랜드 가치와 시장 점유율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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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오클라우드’ 플랫폼에 통합해 제공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SW) 제품 개발과 보관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카카오클라우드를 우선 검토하고 카카오클라우드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제품 개발과 지원에 나선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최근 화두가 되는 클라우드 전환에 맞추어 기업 및 공공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최고성장책임자(CGO)는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카카오클라우드와 폴라리스오피스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전환 이상의 기술적, 효율적, 비용적 가치 증대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넘어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의 경쟁력과 선택지를 확대하는 데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로 유일하게 지난 5월 글로벌 슈퍼컴퓨터 톱500에서 44위, 70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높은 수준의 컴퓨팅 클라우드를 필요로 하는 AI, 블록체인, 게임, 의료·바이오 산업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