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주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채해병 특검법 예상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전날 지도부 내에서 '1호 법안으로 하자' 논의 有"
  • 등록 2024-05-29 오전 9:00:23

    수정 2024-05-29 오전 9:00:2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시 민주당의 1호 법안으로 채해병 특검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오는 30일 있을 의원총회에서 각론을 모아야 하고 여러 법안이 1호 후보로 있지만 채해병 특검법이 더 시급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박주민(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어제 잠깐 원내 지도부가 얘기한 것을 들어보니까, 상황이 이렇게 된 만큼, 5월 30일 의총을 해서 ‘이 법안을 좀 1호 법안으로 좀 하자’는 얘기기 있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내일 의총에서 논의가 돼야 되겠지만 (채해병 특검법이 1호법안이 될) 가능성은 크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전날(28일) 본회의에서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은 찬성 179표, 반대 111표, 무효 4표로 부결됐다. 박주민 의원 등이 편지와 개인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했지만 여권 내 이탈표는 최소로 그쳤다. 야권 내 이탈표 존재 가능성마저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우리 당에서 이탈표가 나왔다 시나리오도 있긴 하지만 그건 알 수 없다”면서 “이 상황에서 이번 표결을 경험 삼아 22대 때 지금 빨리 하자는 입장이고 좀 더 여당을 설득하고 그런 것들을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22대 국회는 지금하고 상황이 많이 다를 것”이라면서 “국민의힘도 더불어민주당도 상당히 많은 멤버가 바뀌게 돼서 새로운 상황과 판에서 추진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