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포카칩 스윗치즈맛’…소비자 요청에 8년 만에 부활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리온(271560)은 ‘포카칩 스윗치즈맛’을 8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의 적극적인 요청이 이어져 재출시를 결정했다는 것이 오리온의 설명이다.

오리온 포카칩 스윗치즈맛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포카칩 스윗치즈맛은 감자의 담백한 맛과 치즈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4년에 등장했다가 2016년 단종 수순을 밟았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으로 소비자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자 심사숙고 끝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개발 단계에서 본래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오리온 글로벌연구소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즈의 풍미를 업그레이드해 먹을수록 당기는 달콤짭짤한 생감자 스낵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듣고 제품에 반영해 왔다. 특히,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배배’, ‘와클’ 등을 다시 선보이며 재출시 요청에 지속적으로 부응해 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카칩 스윗치즈맛은 오리온 스낵 중 소비자 재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제품으로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8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달콤짭짤한 치즈 맛과 바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1020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