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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승강기 연동 기반 배송로봇 시스템 연구 개발로, 자율주행 로봇의 배송 서비스 고도화와 다양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로보티즈는 국내 최초로 ‘로봇팔’을 장착한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통해 현재 공공기관과 대형병원, 국내 메이저 호텔과 일본 호텔에 진출해 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자율주행 로봇의 영역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이며, 급변하는 산업 혁신·노동 시장 변화 속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승강기 연동 기술 기반으로 사람과 밀접하게 마주하는 로봇 일상화 시대에 더욱 다양한 영역의 로봇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