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하나투어', 트래블버블 맺은 싱가포르 상품 내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숙박, 스냅촬영 일정 등
안심여행 프로그램, 24시간 긴급의료지원 서비스
  • 등록 2021-10-11 오후 2:15:25

    수정 2021-10-11 오후 2:15:25

싱가포르 머라이언 사자상 야경(사진=하나투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나투어가 우리나라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협약을 체결한 싱가포르 여행상품을 내놨다.

10일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는 위드코로나를 대비해 준비한 새로워진 싱가포르 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이웃 국가 방문 일정 대신 오롯이 싱가포르에만 집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트렌디한 일정과 목적지 특성에 맞춰 엄선된 숙소, 현지 미식 체험 등 새로워진 싱가포르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쇼핑을 즐기고 꼭 필요한 경비는 상품가격에 포함하며, 선택관광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싱가포르 대표 상품인 ‘싱가포르 5일-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싱가포르의 핵심 코스인 리버사파리, 보타닉가든,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둘러보고 센토사 루지&스카이라이드를 익스프레스로 즐길 수 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이다.

가족여행객을 위한 ‘싱가포르 5일-스냅촬영’은 관광 일정 외 가족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스냅촬영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래플즈시티 쇼핑센터+마사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플러튼 베이 호텔 애프터눈 티, 센토사 메가짚+루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가족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하나투어는 싱가포르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체결 기념,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관광청과 진행한 무착륙관광비행 ‘스카이라인 여행 - 싱가포르’를 이용했던 고객이 예약할 경우 현지 PCR 검사 1회 비용(15만 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시행 지침이 나오면 지정 항공과 호텔 등을 반영한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안전한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위해 도입한 ‘안심여행 프로그램(SAFETY&JOY)’을 통해 높은 수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호텔, 식당, 차량 등을 엄선하고 방역 관리자 교육을 이수한 가이드가 행사를 담당한다. 그리고 24시간 해외 긴급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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