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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의 숨은 명소에서 낭만적인 ‘나이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글로벌투어서비스는 8일 인천의 숨은 명소를 활용한 야간 피크닉 서비스, ‘로맨틱한 나이트 피크닉 투어’(이하 ‘로나픽’ 투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에서 공모한 지역상생 관광벤처 선정 사업 일환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나이트 피크닉 투어 상품은 총 3가지 서비스로 구성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낭만적인 야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케이크와 스타일플라워를 현장으로 직접 배송해주는 ‘로나픽 베이직’, 스타일플라워와 피크닉세트(접이식 테이블, 조명랜턴, 브리턴 러그, 핫팩 및 접시 등)를 현장에서 대여하고 반납하는 ‘로나픽 프리미엄’, 이용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까지 이동해 피크닉을 즐긴 후 원하는 장소로 하차하는 ‘로나픽 슈프림’ 등이다. 이 외에도 한미 수교 100주년 기념탑, 몽금포작전승전기념비, 차이나타운, 월미문화공원 등을 나이트 피크닉 장소로 추천했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하준욱 센터장은 “서울뿐 아니라 인천도 야간관광과 피크닉투어를 진행하기에 좋은 지역인만큼 인천의 숨은 명소를 활용한 야간 피크닉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