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제니시스, 2차전지 등 사업다각화…실적성장 기대-하나

  • 등록 2018-12-26 오전 9:01:49

    수정 2018-12-26 오전 9:01:4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링크제니시스(219420)에 대해 내년 2차전지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링크제니시스는 생산정보 및 시스템검증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외에 2차전지향 조프트웨어 매출액도 발생하면서 사업을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서는 자동화시스템은 필수적이며, 링크제니시스는 해당 분야 1위 업체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안 연구원은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제품들은 시장 출시 전 반복적인 신뢰성 입증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다”며 “최근 전방산업 둔화에도 불구하고 링크제니시스는 지난해 수준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률도 18%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링크제니시스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2.5% 증가한 155억원, 영업이익은 33.3% 늘어난 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2차전지 장비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매출액이 지속 확대되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생산정보 자동화 사업에 대한 시장 확대 및 성장으로 매출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붐문은 최근 전방업체가 신규공장 착공을 시작한 만큼 내년 관련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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