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비투비', 韓 관광 얼굴 된다

오는 27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
  • 등록 2018-02-26 오전 8:26:32

    수정 2018-02-26 오전 8:26:32

오는 27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을 시작하는 ‘비투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기 아이돌 남성그룹 ‘비투비’가 한국관광 알리기에 앞장선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로 공사 서울센터에서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그룹 ‘비투비(BTOB)’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비투비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남성 그룹으로, 지난 2012년 데뷔 이후 음악,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외 에서 인기가 높다.

이들은 이번 한국관광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멤버 7명의 각자의 개성을 살린 ‘7인 7색 한국여행’을 테마로 한국의 대표 콘텐츠(공연, 전통시장, 스포츠, 크루즈, 이벤트, 음식, 이색체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리플렛 등 제작 및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한국관광 홍보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정진수 공사 테마상품팀장은 “비투비(BTOB)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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