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법안 통과가능성 낮아"..반등

  • 등록 2014-09-05 오전 9:20:48

    수정 2014-09-05 오전 9:20:48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호텔신라(008770)가 대기업 면세 사업자의 영업이익 기금 납부 법안의 통과 가능성이 낮다는 증권가 의견에 반등세를 타고 있다. 다만 반등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호텔신라(008770) 주가는 전일보다 2.33% 상승한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박혜자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 소식이 전해지면서 11.16% 급락한 데서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반등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일제히 법안 통과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면세 사업 호황이 단순히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증가에 의한 것만은 아닌데다 이미 임대료 명목으로 준조세를 지출하고 있으며 실제 영업이익률도 5% 미만으로 법안에서 언급한 카지노 등의 사행성 산업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을 들었다.

또 일부 애널리스트는 법안이 통과된다손 치더라도 전일 급락이 과도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법안 발의와 함께 전해진 시드니 면세점 사업자 선정 실패 소식도 그다지 영향을 미칠 사안이 아니라는 분석도 곁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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