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효자사업` 쇼핑 알리기 나서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쇼핑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에 나선다.

다음은 쇼핑검색 `쇼핑하우(shopping.daum.net)`를 알리기 위해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오는 10월1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쇼핑하우 활용법 같은 쇼핑하우와 관련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는 것이다.

다음 쇼핑하우는 가격 비교부터 쇼핑 노하우까지 다양한 쇼핑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쇼핑검색 서비스다.

다음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쇼핑하우의 편리한 기능들을 네티즌이 직접 체험케 한다는 계획이다.

응모는 오는 10월11일까지 이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1명) 상금 500만 원, 금상(1명) 300만 원 등 총 1,5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민철 다음 쇼핑총괄본부장은 "이번 UCC공모전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쇼핑 노하우가 공유되어 쇼핑하우의 생활 속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9월경 오픈한 쇼핑하우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다음 주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쇼핑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1.4%, 전분기대비 42.8% 증가한 110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