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강북 미아뉴타운개발 공동시행

  • 등록 2004-08-05 오전 9:47:50

    수정 2004-08-05 오전 9:47:50

[edaily 윤진섭기자] 대한주택공사는 강북구 미아동 뉴타운 사업을 강북구청과 공동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미아뉴타운 사업은 강북구 미아동 6·7동 일대 27만7000평(916,696㎡)에 흩어져 있는 노후불량주택과 도로 등 기반시설을 고쳐 짓거나 새로 들여 신규주거지로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 미아뉴타운은 2003년에 2차뉴타운지구로 지정돼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주공은 이에 앞서 작년 12월 영등포 도심형뉴타운과 올해 3월 신길뉴타운 사업의 공동시행에 합의한 바 있다. 주공은 이번 협약으로 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지원하고 기반시설 설치를 대행하는 한편 개별 정비사업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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