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최초 먹는샘물, 호텔·백화점서 먼저 만난다

5성급 호텔 및 백화점 VIP 라운지서 시음
LG생활건강·울릉군 합작 ‘울릉샘물’서 생산
용천수를 원수로 만들어…연말 정식 판매
  • 등록 2024-09-01 오후 1:59:56

    수정 2024-09-01 오후 1:59:5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카콜라음료는 울릉도 최초 먹는샘물인 ‘ViO휘오TM 울림워터’의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국내 5성급 호텔과 백화점 VIP라운지 등을 찾는 고객들이 울림워터를 시음할 수 있도록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ViO휘오TM 울림워터. (사진=코카콜라음료)
울림워터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스위트 객실과 CAC피트니스 센터,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의 전 객실, 조선 웰니스 클럽 피트니스 센터 등에 한정 수량으로 비치해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타임월드 VIP라운지 등 백화점 라운지에서도 울림워터를 만날 수 있다.

울림워터는 LG생활건강(051900)과 경상북도 울릉군의 합작회사인 울릉샘물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먹는샘물’로 올해 연말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울릉도에서 생산하는 최초의 먹는샘물로 ‘지표노출형’ 용천수를 담았다.

용천수는 자연의 압력으로 인해 땅 위로 솟아오르는 지하수를 뜻한다. 울림워터는 울릉도에 내린 비와 눈이 천연기념물 189호인 ‘울릉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화산 암반에서 31년간 자연정화된 청정 수질의 용천수를 원수로 만들었다. 나트륨과 칼륨, 마그네슘 등 자연에서 생성된 다양한 무기물질이 들어있다.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울림워터는 울릉도의 청정 자연을 담은 프리미엄 용천수”라면서 “화산섬깊은 곳에서 스스로 솟아난 자연의 물, 울림워터를 통해 대자연이 품은 생명의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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