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학원형 클라우드 에듀테크 기업 배컴(배움의 커뮤니케이션)은 자사가 운영하는 학원 생활 플랫폼 ‘랠리즈’에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배컴은 웅진씽그빅과 네이버클라우드가 합작으로 설립한 통합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네이버페이 도입은 랠리즈를 이용하는 학부모와 학원에게 결제 및 수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학부모는 국내 이용률 1위인 네이버페이를 통해 학원비를 쉽고 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학원은 오프라인 카드 결제와 동일한 수수료로 학원비를 수납할 수 있다.
배컴은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도입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약 2주간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랠리즈 앱에서 학원비를 10만원 이상 결제한 모든 학부모에게 아이디 1개당 1회에 한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점을 즉시 지급한다. 단 결제는 네이버페이 머니 또는 포인트로 이뤄져야 한다.
배컴 관계자는 “결제 편의성을 향상시키면 학원비 수납률이 올라 학부모와 학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랠리즈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학원 업무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학원비 결제, 원생 출결 관리, 학습 관리, 공지 등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