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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투 미’는 SNS를 점령한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십대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죽음보다 끔찍한 공포를 담은 영화다. 이른바 ‘죽은 자의 손’을 잡고 악령에 빙의 되는 챌린지에 중독된 미아와 친구들. 위험한 게임을 이어가던 도중, 친구 라일리에게서 엄마의 영혼을 본 미아가 이성을 잃고 약속된 90초를 넘기며 돌이킬 수 없는 지옥이 펼쳐진다.
공포물의 고전적 소재인 ‘빙의’를 ‘숏폼 챌린지’와 결합한 독특한 컨셉, 내면의 갈증을 SNS를 통한 관심으로 채우고자 하는 십대들의 욕망을 비추며 현 소셜 미디어 문화가 적극 반영된 현실 공포를 선사한다.
6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니 필리포, 마이클 필리포 형제가 메가폰을 잡아 빠른 호흡 속 강렬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트렌디한 공포 영화를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