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다. 간담회에는 박계옥 권익위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과 로키 유(Rockey Yoo)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ACRC Foreign Enterprises Ombudsman) 간담회는 지난 달 개최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임원진과의 간담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는 1995년 한국과 연관된 경제 활동을 하는 캐나다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조직이다.
권익위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제안된 운전자보험 면책대상 범위 합리화,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재에 소요되는 기간 단축 등 정책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박 옴부즈만은 “캐나다는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오랜 동반자이다. 한국에서 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캐나다 기업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듣고, 더 나아가 그 고충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