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외이사 선임으로 ‘전파정책자문회의 위원장’ 바뀐다

  • 등록 2020-04-12 오후 12:00:01

    수정 2020-04-12 오후 12:00: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물


지난달 30일 KT 사외이사로 선임된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전파정책자문회의 위원장)가 사임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파정책자문회의’ 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12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청취하는 전파정책자문회의를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전파법 전면개정, 주파수 재할당 정책방안 마련 등 당면한 전파분야 정책 자문을 위해 법률, 경영, 소비자 분야의 전문가 위원을 보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홍대식 교수 △법무법인(유) 클라스 곽정민 변호사 △ 진일회계법인 박민일 회계사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4인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황창규 전 회장은 강 교수에 대해 “최고 권위의 공학기술자다. 5G를 포함한 이동통신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주들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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