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마스크 브랜드 '셀리턴', 의료기기제조업 허가 취득

미용기기에서 의료기기까지 헬스케어 역량 강화
의료기기 제조 강화로 신성장 동력 발굴 본격화
GMP 적합성 인증 올해 상반기 내 마무리 할 전망
  • 등록 2020-03-13 오전 8:57:51

    수정 2020-03-13 오전 8:57:51

셀린턴 신사옥. (사진=셀리턴)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글로벌 뷰티앤드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셀리턴은 앞서 의료기기 제조와 관련해 체계적으로 조직 역량 강화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말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전환 인증을 획득하고 품질경영전략 체계를 재정립하여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해 R&D 역량 강화를 위해 의과학연구센터 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 기술과 딥러닝 기반으로 조직 손상없이 피부암 진단분석이 가능한 의료기기 개발업체 스페클립스(Speclipse)를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으로 진출했다.

셀리턴은 이번 의료기기제조업 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꾀하여 미용기기부터 의료기기의 제조 및 상용화까지 사업 영역 다각화를 추진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 8% 성장을 거듭하며 6조 8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셀리턴은 올해 뷰티앤드헬스케어 영역에서 의료기기제조 및 개발 역량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심사는 상반기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김일수 셀리턴 대표이사는 “의료기기제조업 허가 취득은 셀리턴이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뷰티와 헬스케어 비즈니스 융합을 통해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K뷰티를 매개로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국가 대표급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