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방직, 베트남 증설효과 본격화 기대-이베스트

  • 등록 2016-03-25 오전 8:40:33

    수정 2016-03-25 오전 8:40:33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일신방직(003200)에 대해 베트남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신방직은 섬유(면방) 사업을 주업(매출 비중 72%)으로 하고 있으며 계열사를 통해 화장품(더바디샵), 주류판매, 창업투자,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에 따르면 일신방직은 섬유부문 국내 시장점유율 15.6%로 업계 3위다. 특히 수출비중이 65%로 높아 원·달러 환율 상승 시 수혜주로 꼽힌다. 부동산임대의 경우 여의도 사옥, 한남동 빌딩, 청담동 빌딩과 공장 일부 부속건물에 대한 임대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공실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섬유부문의 베트남 Capa 증설에 따른 외형 성장 및 마진 개선 효과는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현금흐름이 좋아 현재 순현금 보유액도 760억원(시가총액의 2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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