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11포인트, 0.43% 오른 1891.21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52% 하락한 2080.42에 마감하며 나흘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종전 7.4%에서 7.3%로 하향 수정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꾸준히 반영되며 하락했고, 뉴욕 증시는 노동절 휴일로 휴장했다.
대형주와 중형주·소형주가 각각 0.25%, 0.50%, 0.78% 오르는 등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업종이 3.65% 오르면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업종은 1.8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기계와 의료정밀 업종도 1%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은행 업종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4.86 포인트(0.75%) 오른 653.66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억원, 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5억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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