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다음 달 14일까지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계획은 공사의 연간 경영목표와 각 부서의 중점 추진과제를 담아 매년 수립한다.
공사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설문에 참여하도록 공사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진행한다. 공사가 운영하는 체육관, 수영장 등에서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말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겠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