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 수제 초콜릿 믹스’와 ‘큐원 홈페이드 초콜릿 만들기 세트’를 판매 중이다. ‘홈메이드 수제 초콜릿 믹스’는 동봉된 초콜릿 믹스에 우유를 넣고 저어준 다음 전자레인지에 1분간 조리한 후 냉동고에 넣고 1시간 30분 동안 굳히면 된다.
완성된 초콜릿을 한 입 크기로 잘라 동봉된 코코아 파우더를 묻히면 코코아의 풍미와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큐원 홈메이드 초콜릿 만들기 세트’는 벨기에산 정통 다크 초콜릿 커버쳐와 밀크 초콜릿 커버쳐 등과 함께 짤주머니, 초콜릿 몰드, 사각틀, 미니 색지컵, 데코용 펜, 선물상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초콜릿 만들기부터 선물포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아몬드와 쿠키, 찹쌀 알갱이의 식감이 뛰어나기 때문에 적당한 높이의 틀에 스프레드를 넓게 펴 바른 뒤 취향에 따라 건조 과일 등을 올리면 손쉽게 ‘바크 초콜릿’(나무껍질처럼 얇고 거친 모양으로 만들어진 초콜릿)도 만들 수 있다.
쌀로 만드는 놀이반죽 스타트업 라이스클레이의 ‘러블리팝스 DIY’를 활용하면 이색적인 DIY 선물을 만들 수 있다.
라이스클레이는 국내산 쌀로 만든 떡반죽으로, 일반 클레이처럼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놀이도 하면서 열처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제품이다.
이때 라이스클레이 속에 땅콩이나 크런치 등의 속재료를 넣으면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DIY 디저트는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곰손 남친들도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단하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정성과 손맛을 담아 더 달콤한 DIY 디저트를 활용하면 올해는 연인에게 사랑받는 달콤한 화이트데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