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곳곳 침수 피해에 유·초·중학교 재량 임시휴교

  • 등록 2017-09-11 오전 8:48:43

    수정 2017-09-11 오전 8:48:43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11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하도록 했다.

부산에선 이날 오전 7시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도로 인근 하천이 범람해 차량이 통제되고,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시교육청은 등굣길 사고 등을 우려해 유치원 395곳,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1곳을 대상으로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하도록 했다.

부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부산 강서구 지하과학산단로 일대 도로가 인근 하천이 범람해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전 8시 현재 부산을 비롯해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전날부터 이날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거제 181㎜, 통영 175.2㎜, 부산 123㎜, 김해 119.2㎜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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