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佛프라멜 항바이러스제 한국 독점판권 계약

  • 등록 2005-09-09 오전 11:02:02

    수정 2005-09-09 오전 11:02:02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제약업체인 바이넥스(053030)는 9일 프랑스 플라멜 테크놀러지(Flamel Technologies)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의 한국 독점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플라멜은 프랑스 바이오기업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미국GSK, 독일 멀크사(Merck), 탭(TAP) 등 다국적 제약회사와 대규모 거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소재 제제개발 전문회사다.

회사측은 "이번 신약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인 아씨클로바(Acyclovir)의 제형을 개선한 개량 것"이라며 "기존 Acyclovir는 1일 5회 복용으로 복용시 많은 불편을 초래했지만 이 제품의 경우 1일 2회 복용으로 제제화해 복용의 편의를 추구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바이넥스는 이번 계약으로 자문료 8만달러, 계약후 30일 이내 기술료 6만2천500달러, 국내 허가 신청후 기술료 6만2천500달러, 매출에 따른 로열티 4%, 국내 허가 완료후 12만5000달러 등을 지급키로 했다.

현재 항바이러스제 시장은 전체 300억원~40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중 Acyclovir 단일시장은 150억원~200억원 정도다.

임영식 바이넥스 기획이사는 "향후 전문의약품 회사로 회사 인지도에 상당한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체 시장에서 10% 정도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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