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창구, 기아차·은행 매수..조선·전자 매도

  • 등록 2004-10-21 오전 9:41:57

    수정 2004-10-21 오전 9:41:57

[edaily 김희석기자] 21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은 순매도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매도규모는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35분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장초 120억원대 순매도에서 대폭 감소한 것. 코스닥서는 2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거래소)로는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59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유통업 운수창고업종도 10억원대의 순매도다. 반면 금융 및 은행업종은 27억원과 1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창구를 보면 기아차(000270)에 대해 10만주 순매수가 유입됐다. 국민은행(060000) GS 한화석화 태웅 인터플렉스 대구은행 한국전력 신한지주 굿모닝신한증권 등도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중공업(010140)은 26만주가 순매도 되며, 수량기준 순매도 상위 1위에 올랐다. 삼성물산 현대상선 동국제강 LG전자 이수페타시스 삼성전기 호남석유 삼성전자 등에 대해서도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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