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선 여야 예결위원들과 진술인들이 출석해 정부 내년도 예산안(667조원 규모)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다.
예산안 심사는 다음 달 7~8일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11~14일 부처별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18∼25일 소위 심사를 거쳐 29일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여당이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야당은 강행처리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어, 여야 간 대치가 또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운영위는 전체회의 종료 후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사무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정보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경찰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 후 777사령부 현창 시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