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상담보호센터, 쪽방상담소, 서울역급식소 등 냉방시설을 갖춘 2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특보 발령시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쉼터내 샤워시설 92개도 확보했다.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낮시간대에는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등 노숙인 밀집지역에서 아리수와 현장 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노숙인 및 쪽방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의 힘겨운 여름나기가 걱정된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