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이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736만4380주에 대해 43.22% 비율로 유상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1주당 가격은 17만1000원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한통운 인수시 대우건설이 참여하며 보유하게 된 대한통운 주식은 총 962만4000주. 감자비율을 적용하면 415만9493주가 감자 대상이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로 유입되는 유상감자 대금은 총 7112억7330만3000원으로 계산됐다.
한편 대한통운은 내달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유상감자를 결의할 계획이다. 확정시 오는 5월14일 감자대금이 대우건설에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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