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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전을 통해 “올해 세기의 변화와 혼란의 국제 및 지역 정세 속에서도 중러 양국 관계는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정확한 방향으로 안정적으로 나아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두 사람은 모스크바와 베이징에서 각각 1차례, 총 2차례 대면 회담하면서 양자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진솔한 교류를 진행했다”면서 “광범위한 공동 합의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전에 대해 “지난 1년간 우리들의 2차례 회담은 중러 신시대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라며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은 크게 발전했고 무역액이 20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목표를 달성했고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답했다.
이어 “양국은 곧 수교 75주년의 해를 맞게 된다”면서 “양국이 각 영역에서의 협력이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 유엔, 주요20개국, 상하이협력기구, 브릭스 등 (다자) 기구에서 양국의 협력도 더 큰 진전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리창 중국 총리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도 신년 축전을 교환하고 협력을 강화에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