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예상됐던 대로 라응찬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멤버인 류시열씨가 주총이 있는 내년 3월까지 직무대행을 맡기로 결정됐다"며 "라 회장의 사임 이후 첫 날, 주가는 은행업과 코스피 강세를 따라 0.9% 오르며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그러나 "이백순 행장이 신상훈 사장을 배임 및 횡령죄로 검찰에 고소하며 경영진 불확실성이 불거지기 시작했던 지난 9월 이후 주가는 업종과 시장 대비 각각 7.4% 및 12.3% 덜 올랐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단기적 불확실성은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장기적 투자 대상으로서 신한지주 가치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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