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음,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09-03-11 오전 9:41:41

    수정 2009-03-11 오전 9:41:41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3분 현재 다음 주가는 전일대비 3.71% 오른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2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 7만여주를 보이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매수와 매도 상위창구에 오르며 개인들 거래가 활발하다. 사흘연속 상승세다.

이날 대우증권은 다음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잠재 수익원인 트래픽 가치가 경기 부진과 광고단가 하락으로 지금껏 왜곡돼 있었다"며 "성수기인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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