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율촌의 이수정 외국변호사가 톰슨로이터 산하 아시아 법률 전문지 ALB(Asian Legal Business)가 발표한 ‘아시아 지역 우수 여성 변호사 15인’에 선정됐다.
| 이수정 외국변호사. 법무법인 율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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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법무법인 율촌에 따르면 ALB는 매년 주요 업무 성과, 평판, 고객과 동료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여성 변호사 15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3개 국가에서 155명의 후보가 지원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이수정 외국변호사가 선정됐다. 국내에서 외국변호사의 선정은 이수정 외국변호사가 처음이다.
이수정 외국변호사는 율촌 노동팀 부팀장이자 노동조사·분쟁대응센터 부센터장으로서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노동 관련 업무 및 조사사건들을 수행한 활약을 인정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율촌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분쟁팀의 안정혜 변호사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소속 변호사가 ‘아시아 지역 우수 여성 변호사 15인’에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여성 변호사들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