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캐나다 알버타주와 SMR 사업 개발 논의

  • 등록 2023-02-28 오전 9:08:04

    수정 2023-02-28 오전 9:08:04

지난 27일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가운데)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캐나다 알버타주 브라이언 진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맨왼쪽)과 라잔 소니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을 맞이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와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캐나다 알버타주 브라이언 진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 및 라잔 소니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 일행을 맞이하고, 알버타주의 ‘Zero Emission(무배출시스템)’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알버타주 정부는 2050년까지 무배출시스템을 달성하기 위해 화석연료발전소 및 오일샌드플랜트에 사용되는 스팀 및 전기를 SMR로 대체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초소형모듈원전(MMR)과 100MWe급 소형원자로 사업, 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의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와 캐나다 알버타주 소형원자로 건설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서 세계 최초 4세대 MMR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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