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종식…‘두산家 며느리’ 조수애, 박서원 부자 모습 공개

12일 조 전 아나운서 SNS 사진 올려
  • 등록 2021-03-13 오후 5:21:45

    수정 2021-03-13 오후 5:21:4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남편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와 아들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항간에 퍼졌던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일축했다.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박서원 대표가 아들을 살뜰히 챙기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별다른 코멘트를 더하진 않았지만, 사진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여 두 사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조 전 아나운서가 SNS에 박 대표의 사진을 올린 것은 불화설이 제기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라 더욱 주목을 받는 양상이다.

사진=조수애 전 아나운서 SNS 캡처 이미지
앞서 두 사람은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있는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불화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10월 아예 SNS 계정을 폐쇄한 조 전 아나운서가 6개월만인 지난 2월 아이의 사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그로부터 한 달 뒤인 이날 아이와 남편의 사진을 공개하며 불화설을 불식시킨 셈이다.

한편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는 2018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 전 JTBC에 사의를 표명했고 2019년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조수애 전 아나운서 SNS 캡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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