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두 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

  • 등록 2020-04-03 오전 8:57:57

    수정 2020-04-03 오전 8:57: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번째)과 파비오 방가르텐(맨 오른쪽) 국장 (사진=파비오 방가르텐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숀 콘리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오늘 아침 대통령이 새로운 ‘급속 현장 진단 검사’ 기구를 활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그는 건강하고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정례 기자회견에서 “검사를 받았고 방금 결과가 나왔다”며 “나는 기다리지 않았지만, 결과가 나오는데 14분 정도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나 신속하게 작동하는지 호기심에 검사를 받았다”며 “(첫 번째보다) 훨씬 쉽고 쾌적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달 13일 첫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과 모금 행사 등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처음에는 “확진자와 거의 접촉한 사실이 없다”며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결국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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