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창구, 국민銀·하이닉스 매수..인터파크 매도

  • 등록 2006-06-30 오전 9:32:56

    수정 2006-06-30 오전 9:32:56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30일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모처럼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일 기준으로 18일만에 순매수다.

오전 9시24분현재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서는 3억원 순매도다. 코스피선물에 대해서는 1011계약 매수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업종과 금융업종을 165억원과 130억원 순매수했다. 증권업과 유통업도 61억원과 41억원 순매수다.

통신업종에 대해서도 3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종과 은행도 29억원과 27억원 매수우위다. 화학 철강금속 건설업종도 10억원대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는 업종은 없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국민은행(060000)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59억원과 52억원 순매수됐다. LG필립스LCD와 LG전자도 43억원과 41억원 매수우위다. 삼성전자와 삼성증권도 30억원대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와 KT도 20억원규모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화재 현대백화점 NHN 현대차 대신증권 SK GS도 1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같은시각 외국계증권사를 창구로 인터파크(035080)가 24억원 순매도됐다. SK텔레콤과 현대중공업도 각각 12억원과 1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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