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타이틀리스트의 스테디셀러 볼 ‘Pro V1’(프로 V1)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프로 V1 시리즈는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72%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경우 2024 봄여름(SS) 시즌 신규 출시한 신발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고 이 같은 판매 호조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 트래픽, 매출 상승 및 무신사 랭킹 1위 기록 등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세계적인 소비 둔화에 패션업계가 불황 장기화를 보이는 가운데 골프 관련 자회사의 견고한 사업 흐름이 실적 상승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휠라 브랜드 리빌딩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며 실적 반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