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천안 ‘오션파크’가 야외존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중부권 최대 규모 워터파크인 오션파크는 로마와 스페인, 베니스 등 유럽 7개국 건축물과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로 작은 유럽을 경험할 수 있다. 오션파크에는 △국내 최장 길이 ‘와일드 익스트림 리버’(371m) △바다처럼 출렁이는 느낌을 주는 ‘토네이도 풀’ △거대한 해일을 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쓰나미 슬라이드’ △360도 회전하며 출발하는 ‘튜브 옥토퍼스 레이서 슬라이드’ △12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국내 최장 ‘업힐 슬라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거대한 바켓에서 쏟아지는 물벼락을 만끽하는 ‘바이킹타워’와 함께 ‘키디풀’, ‘레저풀’ 등이 문을 연다.
또한 ‘실내존’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로 구성했다. 실내존에는 △0.3~0.9미터 수심에 32도 수온을 유지하는 ‘비치풀’ △롤러코스트를 타는 듯한 즐거움을 주는 ‘웨이브 슬라이드’ △깜깜한 통로로 연결된 ‘블랙홀 슬라이드’ △실내존과 야외존을 잇는 유수풀인 ‘레이지리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시니어를 위한 탄산온천과 산삼스파, 온천사우나, 야외온천탕 등도 있다.
이번 개장과 함께 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신나는 물총 싸움인 ‘워터파이트’ △환이의 오션노래방 △요술풍선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이벤트로는 △3대가 함께 방문 시 50% 할인하는 즐거운 한 가족 프로모션 △대인 정상요금 결제 시 소인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시 진행하는 이벤트로는 △생일 당일 방문한 이들을 위한 스페셜 생일 할인 이벤트 △헌혈증 제출 시 할인하는 헌혈증 할인 △일요일 천안·아산 주민 할인 △다자녀 할인 △꾸러기 할인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과 5일 천안리조트 테라스광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한다. 로비 현관에는 비눗방울 놀이존과 민속놀이 한마당, 테이블 게임존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