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국정원이 이성을 잃었다. 국가정보기관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오직 자신들의 범법행위를 가리기 위해 국익, 국격 최소한의 상식도 모두 져버렸다”며 이처럼 밝혔다.
김 대표는 또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헌정질서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박근혜정부의 국정문란 상황이 하루하루 심화되고 있다. 과연 정권을 담당할 만한 갖출 세력인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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