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최근(4월 24일)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개최한 ‘다문화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구축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려사이버대학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포스코가 후원한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http://ecamp.cyberkorea.ac.kr)’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강의를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일본어·영어·몽골어·태국어로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생활회화뿐 아니라 자녀 교육문제, 직장생활, 귀화과정 등을 에피소드로 엮어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한다. 한국인 배우자가 결혼이민자 모국의 문화를 배우는 코너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국어·영어·수학·논술 강의도 마련했다.
2007년 3억 원을 시작으로 2008년 7억 원, 2009년 5억 원 등 총 15억 원을 지원했다. 2012년 4월 현재까지 총 9만 7628명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e-배움 캠페인 혜택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명호 포스코 사회공헌실장은 “다문화가정의 안정과 진정한 한국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다문화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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