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나온 2차 양적완화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는 분위기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64포인트(0.4%) 오른 1943.61을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는 연준이 내놓은 국채 매입안을 반기면서 상승 마감했다. 장중 변동성이 컸지만 불확실성 해소와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가 우세하게 형성됐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 기관이 매도 쪽에 섰다. 외국인은 140억원대, 개인은 10억원대 순매수다. 기관은 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증권업이 1% 넘는 상승률로 앞서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005930)가 1.6%로 큰 폭 뛰며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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