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S일렉트릭, MSCI 편입 '재료 소멸'에 약세

  • 등록 2024-09-02 오전 9:13:10

    수정 2024-09-02 오전 9:13:1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장 초반 약세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되고 이날 첫 변경 유효 시작일이 시작되는 가운데 재료 소멸로 인한 하락으로 풀이된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LS 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4.25% 내린 15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MSCI는 8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 구성 종목과 관련 LS일렉트릭을 편입했다. 실제 지수의 변경 유효 시작일(effective date)은 이날이다.

통상 MSCI 지수 편입은 주가 상승 이벤트로 여겨지지만, 발표 이전이나 실제 거래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사례가 잦다. 이날 약세도 재료가 소멸됐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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