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1억상당 의류와 자선경매수익금 아이들에 지원

사내 온라인 자선경매로 수익금 500만원
한세실업, 1억 상당 의류 더해 기부
김익환 부회장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
  • 등록 2024-02-16 오전 9:20:44

    수정 2024-02-16 오전 9:20:44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세실업(105630)은 ‘2023 온라인 자선 경매’를 통한 수익금과 의류 등을 더해 약 1억 500만원 상당을 국제개발협력 NGO인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 온라인 자선 경매’는 한세실업 임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열흘간 임직원 대상으로 경매 물품 모집을 진행해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120여개 제품이 모였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경매의 수익금에 임직원들의 성금 등이 총 500만원이 모였다. 한세실업에서도 1억원 상당의 아동용 겨울 의류를 추가 기부키로 했다.

15일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1억원 상당의 아동용 겨울의류와 한세실업 임직원들의 온라인 자선 경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 500만원의 현금이 전달됐다.

한세실업이 기부한 금액과 의류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새 학기를 맞이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아동 청소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금액은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학용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되고, 겨울 의류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나눠질 계획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추운 겨울철 지역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 뜨거운 성원이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세실업은 지역 사회와 상생을 비롯해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ESG 경영 활동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지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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