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휴면해제 400만 돌파…이달 중 ‘미니룸 꾸미기’ 시작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싸이월드 한컴타운 최종 개발 작업 단계 영상. 5월 중 SNS 싸이월드 앱과 연동될 예정이다.

싸이월드의 휴면해제 회원수가 지난달 29일 400만 명을 돌파했다. 4월 2일 싸이월드 앱 오픈 이후 27일이 걸린 셈이다. 회사 측은 오픈 초기 속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하루 6만명 대의 신규 다운로드와 휴면해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싸이월드는 400만번째 접속회원에게 역대급 선물을 증정한다. 증정품은 삼성 갤럭시 최신형폰과 현금420만원이 담긴 IBK기업은행 ‘도토리통장’, 그리고 싸이월드 재화인 도토리 42,420개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1월부터 2월까지 사진3장 보기 로그인 서비스에 참여한 회원중 170만명 정도는 휴면해제에 아직 참여하지않았다”면서 “준활성화 단계에있는 회원들과 매일 새롭게 휴면해제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수를 감안하면 5월 말에는 600만 돌파를 예상하고있다”고 밝혔다.

휴면해제와 함께 사진첩 업로드가 이어지면서 싸이월드 사진첩을 인증하는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14만건이 넘어섰다.

싸이월드제트는“사진첩 업로드가 어느정도되면 기업들과 회원들의 사진을 깜짝놀랄 선물이나 현금으로 바꿔주는 프로모션이 시작될 예정”이라고밝혔다.

싸이월드는이달중 사진첩 업로드 속도를 보면서 싸이월드 선물가게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