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도 예산, 경제회복 위한 확장재정 기조 견지"

24일 ‘2022년도 예산안 편성 및 추석민생대책 당정협의’
코로나 피해 지원·국정과제 5년 성과 완성 중점
"지출 구조조정 등 지속가능한 재정 토대"
  • 등록 2021-08-24 오전 9:19:29

    수정 2021-08-24 오전 9:19:29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방역 지원, 경제 회복 및 미래 도약, 격차 해소를 위한 뒷받침 소요를 반영하는 차원에서 재정의 확장 기조를 견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년 예산안 편성 및 추석 민생대책 당정 협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는 24일 ‘2022년도 예산안 편성 및 추석민생대책 당정협의’에서 “정부 예산안 마련 과정에서 최근 세수 확보력 등을 토대로 해 경제 회복, 세수 증대, 건전 회복이라고 하는 재정의 선순환 구조 착근이라는 점을 깊이 고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에 대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며 “방역 종식을 위한 지원 소요와 함께 우리 경제와 경제 주체들의 회복과 상생, 도약을 지원하고자 하는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또 “둘째로는 국정 5년 성과의 완성을 지원하는 예산”이라며 “애초 100대 국정과제 투자 소요가 178조였지만 내년 예산까지 총 248조를 투입해 일부 목표는 당겨서 달성하는 등 국민과의 약속 이행을 최대한 뒷받침하고자 하는 예산”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셋째로는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재정의 토대 마련을 깊이 고민한 예산”이라며 “재정 지출과 국가 채무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출 구조조정, 재정 재구조화, 세입 기반 강화 등을 강력하게 병행 수반한 예산”이라고 부연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다 음주 국무회의를 거쳐 올해 세제 개편 법안과 함께 내달 3일 국회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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