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림중학교 인근 단독주택지에 아파트 813가구 건립

  • 등록 2016-06-02 오전 9:00:00

    수정 2016-06-02 오전 9:00:00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서울 영등포구 신길로변 대림중학교 인근에 아파트 81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 1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등포구 대림동 917-49번지 대림3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림3주택재건축 사업은 5만 3293㎡ 규모 부지에 법정상한용적률 249.62% 이하, 최고 21층, 13개동 852가구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관리처분 인가가 확정됐으며 이중 79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번 도계위에서는 대림3주택재건축 사업부지와 맞대고 있는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 대림동 성당 부지의 경계선을 정비하고 대체부지 주용도 등을 변경하기로 했다.

대림3구역은 신길로와 공단로가 접해 있으며, 주변에 신대림초등학교, 대림중학교, 강남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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