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스마트폰 무료 팩스 서비스 출시

  • 등록 2014-08-29 오전 9:12:56

    수정 2014-08-29 오전 9:12:5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온세텔레콤(대표 김신영)은 스마트폰 무료 팩스 서비스 ‘땡큐팩스(Thank you Fax)’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온세텔레콤 ‘땡큐팩스’는 지난 7월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베타버전을 제공해왔으며, 보완작업을 거쳐 정식 출시하게 됐다. 땡큐팩스는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2만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회원 수 1만 6천 명을 유치했다.

땡큐팩스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가입 후, 팩스번호 받기 버튼을 누르면 팩스번호가 자동 부여된다. 팩스번호는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년간 5회 이상 팩스를 수신할 경우 무료팩스번호가 1년 연장된다.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문서나 사진 등을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다른 팩스로 발송할 수 있으며, 팩스를 수신할 경우 지정한 이메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 및 친구 추천 시 팩스 무료 발송권 2장이 제공되며, 광고적립 기능을 통해 무료 발송 건수를 충전 받을 수 있다.

PC에서 팩스를 발송할 수 있는 ‘PC버전 땡큐팩스’와 팩스발송 건수가 많은 고객을 위한 유료버전은 9월경 개발완료 될 예정이다.

온세텔레콤 땡큐팩스 담당자는 “팩스단말기를 유지 하기 위해서는 기기비용 및 전화회선, 토너유지비, 용지비용 등 많은 부가비용이 발생하지만, 땡큐팩스는 수신과 발신이 무료이며 유지비용이 전혀 없는 완벽한 무료 팩스 서비스”라고 말했다.

온세텔레콤 무료 팩스 서비스 ‘땡큐팩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IOS버전은 개발 준비 중이다. 땡큐팩스 관련 문의는 온세텔레콤 상담센터(1688-1000)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온세텔레콤은 기존통신상품인 VOIP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도 증가로 인한 ‘안심번호 서비스’ 등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손익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하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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