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보이차 `보이를 만나다` 출시

  • 등록 2009-03-23 오전 10:20:58

    수정 2009-03-23 오전 10:20:58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광동제약(009290)은 보이차 음료인 `보이를 만나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경희대 약학대학 연구팀은 보이차가 항비만·고지혈증·혈당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녹차에 비해서 보이차가 더 큰 지방분해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광동제약 보이차 `보이를 만나다`
현재 국내 차음료 시장에서 `보이차`는 롯데의 `따스한 보이차`와 동원F&B `천년愛 보이차` 등이 2007년에 출시돼지만, 시장에서 별 반응을 얻지 못하고 훼밀리마트, GS25 등 4대 편의점에서도 대부분 판매하지 않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러한 분위기를 보아차 `보이이를 만나다`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우리에게는 비타500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초기 시장진입 경험과 우수한 유통망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쌓아올린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이를 만나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보이차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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