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거취 분명히 해야 ... 尹 지지율 30%대 추락도"

박근혜 시계 공방에는 "이준석답지 못하다"
  • 등록 2022-07-05 오전 9:12:28

    수정 2022-07-05 오전 9:15:58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원조 친박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지난 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 관련 “거취 입장을 분명히 표명하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할 방법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사진=연합뉴스)
조원진 대표는 전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핵심 관계자와 이준석 대표의 싸움인데 후보 윤석열과 대통령 윤석열은 전혀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문제도 아니고 ‘성상납 의혹’이잖나. 이런 부분은 결단을 내리는 게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있다”며 “더 잘못하면 예측대로 30%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까지 주장했다.

이어 “이 대표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도 굉장히 어려운데 누군가는 이것을 치고 나가야 된다. 그것은 이 대표의 희생”이라며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여러 말을 쏟아내고 있다. 이준석의 덫에 이준석이 걸린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김성진 대표가 ‘박근혜 시계를 받았다’고 주장하자 이 대표가 ‘일련번호를 까보라’고 맞서는 데 대해선 “청년답지 못하다. 일련번호를 얘기할 게 아니라 허위사실로 조치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이카이스트에) 가셨다. 그런 부분에 있어선 이준석답지 못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대표를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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